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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) 체계 도입의 외교적 득실은?
논쟁의 초점-최근 국내 안보 및 외교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도입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들어본다. 지난 회(8일자)에는 군사적 차원에서 사드 기술의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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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 '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' 씨엘 탈락 … 표지는 래퍼 웨스트
아이돌 그룹 2NE1의 리더 씨엘(24·본명 이채린)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선정한 ‘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’에서 탈락했다. 앞서 타임지가 사전에 인터넷으로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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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00인에 씨엘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
아이돌 그룹 2NE1의 리더 씨엘(24ㆍ본명 이채린)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선정한 ‘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’인에서 탈락했다. 앞서 타임이 사전에 인터넷으로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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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러시아 천연가스 들여온다
러시아 사할린의 천연가스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을 거쳐 북한으로 공급될 전망이다.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다음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일 기념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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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대선 출마선언 힐러리, 그녀를 움직인 힘은 …
힘든 선택들 힐러리 로댐 클린턴 지음 김규태·이형욱 옮김 김영사, 860쪽, 2만9000원 HRC: 힐러리 로댐 클린턴 조너선 앨런 에이미 판즈 지음 이영아 옮김, 미래엔 503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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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"대진운 최고 … IS 테러 걱정", 부탄 "최강 한국·일본 못만나 실망"
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이 끝나고, 아시아 대륙에 월드컵 춘풍이 불기 시작했다. 9회 연속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부터 사상 처음 월드컵 예선에 참가한 부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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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김정은 첫 공식 초청
이설주 넉 달 만에 등장 북한의 ‘퍼스트 레이디’ 이설주가 지난 13일 약 4개월 만에 처음 공식석상에 나타났다. 결혼반지를 끼고 나타난 그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축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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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교 딜레마가 축복이라니" 윤병세 집중 질책한 여야
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국회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14일 국회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“미·중 양쪽의 러브콜은 축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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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] 김정일 "고저, 맥주는 통에서 뽑아 먹어야디"
평양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동강맥주집에서 한 여성이 통맥주(생맥주)를 따르고 있다. 북한에서는 생맥주가 더 인기다. [중앙포토] 북한의 선전 화보인 ‘조선(2014년 3월호)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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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핑
박 대통령, 러시아 전승 행사 불참키로외교부는 다음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을 특사로 보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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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보다 조직지도부가 세다
그동안 북한과 관련해 출간된 책들을 덮게 할 만한 책이 나왔다. ‘North Korea Confidential'. 한국어로 직역하면 ’북한의 비밀‘이다. 감히 제목을 다시 붙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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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성공단 임금 남북 대화로 풀면 올라갈 수도 있어"
정부 고위 당국자는 2일 통일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임금 인상 요구와 관련, “북한이 ‘아니면 말고’ 식으로 마음대로 해 버리는 건 따라갈 수 없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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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김영희 대기자, 중국 전문가 휴 화이트 교수에게 아시아 미래 묻다
남중국 해상의 섬 하이난다오 보아오 포럼에서 만나 아시아의 미래를 토론하는 휴 화이트 교수(왼쪽)와 본지 김영희 대기자. 화이트 교수는 호주의 중국과 국제전략문제 전문가다. [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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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에 사드 배치 땐, 미국의 서울 방어 의지 강해질 것"
존 치프먼 국제전략연구소(IISS) 소장은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의 대담에서 “미국이 자국을 방어하려고 한국에 사드를 판매하려 한다는 주장은 잘못”이라고 설명했다. [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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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] 희토류로 몸값 올린 북한, 중·일 사이서 '외교 줄타기'
북한의 지하자원에 세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.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·영국·미국까지 관심이 많지만 특히 일본이 적극적이다. 일본의 타겟은 희토류다. ‘희귀한 흙’이라는 뜻의 희토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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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자화자찬 한국 외교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지난주 뉴욕타임스의 국제판인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 오피니언면에 눈길을 끄는 만평이 실렸다. 한국 지도가 그려진 도박판에서 미국과 중국 지도자가 각각 판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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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사드 요청하면 NSC가 판단 … 그 뒤 중국 설득"
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9일 “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요청한다면 국방부가 군사기술적으로 검토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를 중심으로 종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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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미시 세계사] 이스라엘 닮은 ‘군사대국’ 싱가포르
국부 리콴유(李光耀) 초대총리를 오늘(29일) 보내는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아무래도 ‘경제’일 것이다. 리콴유의 유산이다. 유토피아가 있으면 디스토피아도 있는 법. 유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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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일방적 임금인상 통보 … 결국 북한이 손해다
중국 시양그룹이 북한의 일방적인 세금 인상 통보로 손을 뗀 함경북도 무산철광. [중앙포토]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중국 500대 부호로 꼽히는 저우푸런(周福仁·58) 시양그룹(西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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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경제비중 막강 … 주변국 '봉신' 만들어"
로빈 니블렛 채텀하우스 소장은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의 대담에서 “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”이라며 “양국 지도자들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걸 이해한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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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틴 뎀프시 美 합참의장 "'미사일방어' 우산 구축하는데 진전 이루고 있어"
마틴 뎀프시 [사진공동취재단]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미사일 방어(MD) 우산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. 미 국방부에 따르면 뎀프시 합참의장은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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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"사드 체계 한국 배치 논란"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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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,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주걱 선물해 눈길
윤병세 장관(오른쪽)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으로부터 주걱 선물을 받고 있다. [뉴시스] 관련기사 한·중·일 “3국 정상회담 조기 개최 노력” 정상회담 성사, 아베 미 의회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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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한일수교 기념 대형 주걱 선물해 눈길
21일 열린 한ㆍ중ㆍ일 외교장관 회의는 당초 계획보다 1시간여 이상 늦은 오후 5시 10분에야 시작됐다.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중ㆍ일 양자회담이 지연됐기 때문이다. 역사 문제 등에